지난 2016년 2월 16일부터 19일에 걸쳐 개최된 ‘한일미래세미나2015’에 대해 보고 드립니다.

나가사키현은 ‘한일 양국의 젊은이가 서로의 나라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한일 교류의 방안에 대해 토의하며 기획, 입안하는 활동을 통해 장래의 나가사키현과 한국과의 교류를 짊어질 인재를 육성하고 이후 교류의 촉진으로 이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2013년부터 본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행사 개최 하루 전인 2월 15일에 한국측 참가자들이 승선 예정이었던 고속선(부산→이즈하라)이 결항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급거 수배한 대체편(부산→히타카쓰)으로 출발한 관계로 일부 스케줄이 변경되기도 했으나, 마지막 날까지 사고 없이 일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작년도에 실시한 ‘한일미래세미나2014’에 이어 ‘한일미래세미나 2015’ 역시 한일 역사에 있어 관계가 깊은 쓰시마와 부산 지역에서 실시하였으며, 참가자들로부터는 ‘일본과 한국을 다시 한 번 인식해보는 좋은 기회였다’, ‘쓰시마와 부산을 실제로 방문하여 서로의 지역에서 배우고 체험하며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았다’, ‘일본과 한국에 소중한 친구를 만들 수 있었다’ ‘장래에 나가사키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일 교류에 힘쓰고 싶다’는 등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일본과 한국, 쓰시마와 부산에 관한 특별강의와 현지시찰, 문화체험과 그 내용을 바탕으로 한 한일 양국의 젊은이 49명의 그룹토의 및 다양한 교류를 통해 미래의 더한층 활발한 한일 교류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룹토의(한일교류의 방안에 대해)

반쇼인 사원 시찰(쓰시마 역사문화시찰)